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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편 | LG전자 32GK850G

이번 CES2018은 잘 보셨나요? 분명히 여러분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신제품이 하나 정도는 있었을 듯 합니다.

이렇듯 연초에 있는 CES, CeBIT, MWC, IFA 등의 주요 가전/IT박람회에는 무수히 많은 수의 프로토타입들이 전시됩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가 실제로 양산되어, 보통은 연말에 만나볼 수 있게 되죠.

오늘 리뷰하는 LG전자의 32GK850G 게이밍 모니터 또한 IFA2017에서 이미 대중 앞에 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트렌드는 고해상도, 그래픽카드-모니터 간의 동기화(Synchronization), 그리고 낮은 응답속도 등이었는데요. 32GK850G는 QHD(2560×1440) 해상도, G-Sync, 144Hz의 기본 주사율 등으로 트렌드를 모든 면에서 만족하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IFA2017에서 발표했을 때부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바 있습니다.

한편, 시간이 흘러 2017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갈 때, 이 모니터는 드디어 정식 제품으로서 빛을 보게 됩니다. 현재까지도 국내 시장에서는 유일무이한 32인치, QHD 해상도의 G-Sync 모니터인데요. 얼마 전인 1월 11일, CircuitBoard에도 1대가 도착했는데요.

32GK850G의 제품 특성이 명확한 만큼, CircuitBoard에서 살펴볼 부분 역시 몇 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는 화질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로서 충분히 우수하다고 할 만한 품질의 화면을 보여주고 있는지, G-Sync 적용으로 인한 혜택은 실제로 체감이 가능한 종류의 것인지, 높은 주사율뿐만 아니라 빠른 응답속도 등 다른 여러가지 요소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두번째는 기능입니다. 게이밍 모니터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게임 관련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지, 또 게이머의 취향이나 환경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번째는 디자인입니다. 고가형 제품에 걸맞는 수준의 미려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지, 제품 완성도와 만듦새는 이상이 없는지, 또 자사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주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2GK850G, 과연 디스플레이의 명가 LG전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제품일까요? IFA2017에서 받았던 주목, 정말로 받을 만한 제품인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PRODUCTLG 32GK850G 

Monitor

디스플레이패널 크기 : 와이드스크린 32인치(80cm), 16:9 종횡비
패널 백라이트 / 패널 유형 : LED / VA
해상도 : 2560x1440
주사율 : 144Hz (기본) / 165Hz (오버클럭)
픽셀 크기 : 0.2724 x 0.2724mm
표면 처리 : 안티-글레어(Anti-Glare), 3H
평균 밝기 : 350cd/㎡
최소 밝기 : 280cd/㎡
정적 명암비 : 3000:1
시야각 (CR≧10) : 178°(H)/178°(V)
응답속도 : 5ms GTG
색상 표현력 : 1670만 컬러
영상 관련 기능영상 모드 (리더 모드, 게임 모드)
6축 색상 교정
슈퍼 레졸루션
플리커 프리
DDC/CI
NVIDIA G-Sync™
Black Stabilizer
Dynamic Action Sync
Crosshair
위닝 포스 라이팅
응답속도 제어
오디오 특징3.5mm 헤드폰 출력HDCP SUPPORT2.2
입출력 포트
신호 입/출력 : HDMI x1, DisplayPort x1,
USB 3.0 x3 (Uplink x1, Downlink x2), 3.5mm 헤드폰 OUT x1
전력 소모평상시 : 55W
절전 모드 : 0.5W 이하
대기전력 : 0.3W 이하
외형 디자인색상 : 매트 블랙, 레드
틸트 : +15°~-5°
스위블 : -20° ~ +20°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 : 110mm
VESA 월 마운팅 홀 : 100x100mm
보안장치켄싱턴 락 슬롯 x1
크기스탠드를 포함한 부피(WxHxD): 715.2 x 493.9 x 272.2 mm
스탠드를 제외한 부피(WxHxD): 715.2 x 423.9 x 57.1 mm
박스 부피(WxHxD): 589 x 448 x 121 mm
무게총 무게 : 6.7kg
스탠드 포함 무게 : 8.5kg
액세서리전원 코드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DisplayPort 케이블
USB 3.0 Uplink 케이블
전원 케이블
케이블 홀더
마우스/키보드 케이블 홀더
인증 및 표준 준수사항KCC

박스는 가로 1m가 넘습니다. 겉면에는 제품 일러스트와 로고가 적혀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CircuitBoard 리뷰 제품은 마케팅 샘플일 수 있기에,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포장 상태가 다소 다를 수도 있습니다.

측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주요 기능들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80cm(≒32인치), NVIDIA G-Sync, 144Hz, QHD 해상도, Sphere Lighting.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 설치 방법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한 일러스트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서를 읽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보아도 좋겠죠.

패널은 두터운 스티로폼 재질에 싸여 있습니다.

패널만 먼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니터라기보다는 TV에 가까운 느낌.

스탠드는 별도의 방충재에 포장되어 있으며, 케이블, 충전기 등의 액세서리는 작은 무지상자 안에 들어 있습니다.

동봉 액세서리입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1. DisplayPort 케이블
  2. 케이블 홀더
  3. USB 3.0 Type-A 케이블
  4. 전원 케이블
  5. 키보드/마우스 케이블 홀더
  6. AC 어댑터
  7. 사용 설명서 및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CD
  8. HDMI 케이블

스탠드 또한 고가형 제품에 걸맞게 플라스틱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메탈 느낌이 나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설명서는 QR코드로 갈음하고 있어, 필요시 스마트폰의 QR코드 리더를 이용해 자세한 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탠드를 조립해 봅시다. 스탠드 하단은 고무받침이 장착되어 있으며, 도구 없이도 조립할 수 있게끔 툴리스(Tool-less)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설치 시에 드라이버를 지참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스탠드는 VESA 마운트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VESA 마운트의 나사 체결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모니터를 지지합니다.

스탠드의 왼쪽 다리에는 NVIDIA G-Sync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널의 뒷면입니다. 가운데에 큼지막한 나사 4개가 보이는데, 기본 제공 스탠드 사용시 저 나사를 건들 일은 없습니다. 다만 모니터 암 등 표준 VESA 마운트를 지원하는 장치를 쓴다면 필히 저 나사를 분리한 뒤 모니터 암과 모니터를 연결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기본 제공 스탠드는 위와 아랫부분이 조금 툭 튀어 나와 있어, 해당 부분을 모니터에 끼워넣는 식으로 장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탠드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겉으로 튀어나온 것 하나 없이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질은 무채색의 플라스틱이며, 뒷부분에는 LG 로고가 크게 각인되어 있군요.

빨갛게 이는 자그마한 구멍은 열 배출구로, 일반 모니터와는 달리 고주사율이기 때문에, 패널뿐 아니라 G-Sync 칩셋, 보드에서도 다량의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게 널찍한 배기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후면 포트입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1. USB 3.0 Type-A (Output)
  2. DisplayPort 1.2
  3. USB 3.0 Type-A (Input)
  4. HDMI 1.4
  5. 3.5mm Headphone Output
  6. DC-IN

두 개의 USB 3.0 포트가 있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는 곧바로 이 곳에 꽂아도 무방합니다. 휴대폰 충전용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7.5W 전력 공급이 최대치이기에 현 세대의 최신 스마트폰을 고속으로 충전하기엔 조금 부족한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막혀 있는 HDMI 포트가 1개 있는데, 양산 단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어차피 32GK850G는 DisplayPort에서만 작동하는 G-Sync 기능을 핵심으로 삼는 모니터이기 때문에 HDMI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딱히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하단부에는 주의사항과 함께 모델, 시리얼 넘버, 제조년월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고장 접수 센터 번호까지 적혀 있네요.

 

또 배기구 주변의 동그랗고 하얀 원은 사실 디퓨저인데, 이 부분을 따라 RGB LED가 빛나며 모니터의 제어 휠을 통해 LED 색상 및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능/기능편에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패널 밑면에는 백색의 조이스틱과 휠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성능/기능편에서 소개할 각종 기능과 조명들을 제어할 때 사용합니다. 왼쪽의 작은 구멍은 본래 켄싱턴 락입니다만, 사진에서처럼 키보드/마우스 케이블 홀더를 꽂아도 괜찮습니다.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의 위치에 따라서는 본래 위치인 모니터 우측 하단에 장착하여 키보드/마우스 케이블을 정리하여도 좋습니다.

스탠드 중간에는 이렇게 틈이 있는데요.

이 틈에 케이블 홀더를 끼워서 디스플레이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 USB 케이블 등을 걸리적리지 않게끔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정면 풀샷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정제된 외관입니다. 눈에 띄는 유격도 관찰되지 않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로 베젤 두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먼저 외부 섀시 베젤입니다. 1.6mm로 상당히 얇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너 베젤을 포함한 전체 두께도 7.5mm로, 32인치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얇은 베젤 두께입니다. 또 구조 자체도 베젤 위를 섀시가 덮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질감도 덜합니다. 트리플 모니터 등 모니터 여러 개를 배치해야 할 경우에도 두꺼운 베젤로 한 몰입감 저하 문제는 거의 없겠습니다.

이너 베젤도 모니터 크기에 비하면 매우 얇은 편이기 때문에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정가운데에는 LG 로고가 있습니다.

32GK850G의 기본 제공 스탠드는 틸트, 피벗, 스위블, 엘리베이션 기능을 제공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틸트의 경우 -5도에서 +15도까지 가능하며, 피벗은 시계방향으로 90도까지 꺾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피벗의 경우 좌측에 상대적으로 두터운 베젤이 생기기 때문에, 피벗 상태에서 트리플 모니터로 사용하는 것은 몰입감을 이유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색감은 언뜻 보기에도 상당히 화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능/기능편에서 보다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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