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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G-Festival 2018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런칭 이벤트)

지난 4월 3일, CircuitBoard는 IT동아와 함께 ASUS가 주최하는 ROG G-페스티벌 2018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게이머들을 초청해서 유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즐기는 파티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신형 인텔 코어 8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들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새로 모습을 보였는지, 또 새로운 ASUS 노트북과 인텔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이 날 행사는 간단한 인사말 뒤에 곧바로 프리젠테이션부터 시작했습니다.첫 연사는 ASUS 코리아의 Rick Lee 마케팅 매니저.

최근 PC 게이밍의 변화에서 그래픽 측면에서의 진보를 꼽으면서, 이를 통해 요구사양이 급격히 상승했음을 역설합니다. 배경은 인기 PC 게임인 툼 레이더 시리즈의 작품별 그래픽 추이.

이전 세대 게이밍 노트북의 하드웨어 트렌드를 설명합니다. Core i7 CPU, GTX 시리즈 그래픽, PCIe NVMe SSD, 그리고 2400MHz 메모리가 표준처럼 사용되었다는군요.

이들 7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경우 클럭 상승에 힘입어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 비해 20% 가량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또 6세대와 7세대가 발매되는 동안, 게임의 그림자 표현, LoD, 안티 에일리어싱, 텍스쳐 해상도, 파티클 등 특수효과 부분에서 상당한 변화가 보인다고 언급합니다.

메모리의 경우 반도체 업계의 혁신에 힘입어 기존 DDR4 대비 1.5배의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주 : 슬라이드 작성에 실수가 있는데, 위부터 각각 DDR4-2666, DDR4-2400, DDR4-2133으로 보입니다)

한편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격변이 예고되어 있는데, 5G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 최대속도 20Gbps에 달할 것이며, 4G LTE 대비 20배의 속도까지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하드웨어 변화가 하드웨어 벤더와 게임 제작사들에게 중요하다면, 수요층 측면에서 e-Sports 시장의 성장 또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국내 e-Sports 시장 규모는 글로벌 시장 대비 15% 정도로, 인구 대비 상당히 높은 편.

최근 e-Sports의 경우 기존에 큰 영향력이 있었던 방송, 프로구단의 예산보다도 오히려 스트리밍 및 포털사이트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국민 중 절반이 e-Sports를 인지하는 등 예전에 비해 인지도는 많이 상승한 편.

취미활동으로서의 저변도 넓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ASUS는 각종 게이밍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고 말합니다.

특히 오늘 행사의 핵심인 노트북의 경우, 이런 게이밍 기어들의 특성을 하나의 제품에 집약했는데, 따라서 노트북의 특징인 휴대성은 물론이고, 빠른 네트워크, RGB LED, 배터리,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쿨링 등 게이밍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고 주장합니다.

노트북 폼팩터의 경우, 어느 환경에서 게이밍을 즐기든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언급합니다.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각각의 상황에서 필요한 다양한 니즈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좀 더 빠른 네트워킹 성능.

그리고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 냉각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해냈다고 언급합니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도 게이밍 모니터에 준하는 수준의 혁신이 요구되었고, 그 중 색재현력, 주사율, 응답속도, 밝기, G-Sync 기능 등을 반영했다고 밝힙니다.

또 성능과 사용시간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필요시 GPU를 옵티머스 모드로 작동시켜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리거나, GPU를 모니터에 직결시켜 G-Sync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이러한 언급으로 봤을 때 신규 ROG 노트북에는 MUX 회로가 내장되어, 필요에 따라 iGPU나 dGPU 중 원하는 GPU를 디스플레이 출력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ASUS는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기어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언급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기들에는 AURA RGB LED 솔루션이 탑재되어 사용자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다음 연사는 PR(Public Relation) 담당자인 Anton Kim입니다.

 

마케팅 매니저가 지적했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SUS는 WAVE2 기가 와이파이 칩을 내장했다고 합니다. 기존 802.11ac 2×2 칩에 비해 2배의 속도.

또 기존에 노트북에 주로 내장되던 5V 팬 대신에 12V 팬을 내장했다고 합니다.

팬은 특수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71장의 블레이드와 더 얇은 블레이드 두께로 인해 유량이 20퍼센트 가까이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12V 팬의 경우 전력소비량부터가 급이 다르기 때문에 훨씬 강력한 풍량을 실현할 수 있다고.

사용 시나리오에 따라 팬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건 새로운 기능은 아니네요.

또 다른 변화점으로는 먼지방지 냉각팬이 있습니다.

먼지 입자가 일반적인 공기보다 무게가 무거운 점을 감안하여, 공기 배출구 가장 바깥쪽에 먼지만 빠져나가게 하는 통로를 별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먼지가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게이밍 제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144Hz, 3ms 응답속도의 G-Sync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또 위에서 언급했던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는 GPU 스위치(정확한 명칭은 MUX 회로)를 내장하여, Optimus 모드와 Non-Optimus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G-Sync 등 NVIDIA GPU만의 특수 기능도 활용할 수 있고, Optimus 모드로 배터리 수명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둘 중 하나를 택일하는 방식이긴 합니다만.

게이밍 노트북은 게이밍 외에도 일상적인 사무작업에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키보드의 경우 키압을 낮추어 입력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고 합니다.

N-Key 롤오버 및 안티고스팅은 기본.

AURA LED가 내장되었는데요. 솔직히 최상급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개별 키에 LED가 들어가지 않고 4개의 존에 LED가 적용되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특히 경쟁 브랜드인 Razer나 AORUS는 개별 키에 LED 지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더 비교가 되는 부분이죠.

그래도 다른 주변기기들과 AURA RGB LED를 매칭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장점.

이번에는 인텔코리아 차례입니다. William Choi PC영업책임자가 등장합니다.

지난 1월까지 인텔의 행보를 보여줍니다. 8세대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G 프로세서를 연이어 런칭했음을 시사합니다.

4월 3일을 기점으로 8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및 모바일 Core i9 프로세서를 내놓고, Intel Iris Plus 내장 그래픽이 들어간 모바일 프로세서를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Optane SSD 번들도 출시가 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8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그리고 상업용 vPro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라고.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타겟은 게이밍, 콘텐츠 제작, VR 및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그리고 사무용으로 나뉠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총 4가지 프로세서 라인업이 등장합니다. 먼저 이미 출시된 U-시리즈의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는 메인스트림 시장과 휴대성 중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H-시리즈 고성능 프로세서는 각각 독립형 GPU를 얇은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카비레이크 G, 고성능 게이밍, VR,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쿼드/헥사코어 H 시리즈, 업무 생산성 향상과 보안성, 관리 용이성에 초점을 둔 vPro 제품군으로 나뉠 것이라고.

이들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첫 노트북용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포함하며, 기존의 Turbo Boost를 개선한 Intel Thermal Velocity Boost(CPU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 추가로 클럭 상승), 칩셋에 통합된 Intel 무선 AC 칩, USB 3.1 Gen 2, 노트북용 Optane 메모리와 Thunderbolt 3 등으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상 특징은 i9-8950HK 프로세서에 적용된 Thermal Velocity Boost 기능과 배수락 해제, Optane을 통한 빠른 게임 로딩 및 성능상 이점을 통한 더 높은 AAA 게임에서의 프레임레이트, 4K 영상편집 등입니다.

인텔 주장에 따르면 8세대 i7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경우 3년 전 제품에 비해 88% 더 높은 종합 성능, 2.7배 높은 게임 성능, 3.3배 높은 게임 방송 성능, 68% 높은 사진편집 성능을 가지며, i9-8950HK 프로세서의 경우 7세대 인텔 i7 프로세서 제품에 비해 29% 더 높은 종합 성능, 41% 더 높은 게임 성능, 32% 더 높은 게임 방송 성능, 59% 더 높은 4K 영상편집 성능을 가질 것이라고.

신형 160MHz 무선 AC 칩의 경우 기존 2×2 MU-MIMO AC 칩에 비해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를 보이며, 기존에 1분 53초가 걸렸던 영상 다운로드 속도를 57초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라인업입니다. Xeon 라인업의 경우 ECC메모리를 지원하며, i7-8850H는 오버클럭 부분에 Partial(부분적)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DRAM 오버클럭과 최대 400MHz의 CPU 오버클럭을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i9-8950HK는 DRAM 오버클럭은 물론 배수락 해제가 완벽하게 되어 있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죠.

이번에는 ASUS 코리아의 Jason Wu 사장이 직접 자사 실적과 신제품에 대해 설명합니다.

실적 많이 내고 있고, 주요 게임단 스폰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비중은 중국에 이어 2위이며, 한국 판매량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

작년 G스타에서도 한국 게이머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기존에는 ROG 단일 브랜드로 노트북 시장을 공략했지만, 올해부터 TUF 게이밍이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노트북 시장에 런칭하기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TUF 게이밍은 본래 메인보드 브랜드인 TUF 시리즈를 확장한 것으로, Republic of Gamers가 공략하기 어려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기존의 ROG는 혁신과 기술을 모토로, TUF GAMING은 내구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다고 합니다.

이번에 국내에 발매될 기종들입니다. 최상위 기종은 ROG G703이며, 그 다음으로는 ROG GX501, GM501, GL703, FX504 순이라고.

주력 제품은 위의 4가지이며, 각각 독특한 특징들을 갖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다음으로는 Jessica Chen 프로덕트 매니저가 세부사항을 발표합니다.

각각의 기종이 노리는 세분시장(Segment)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헤비 게이머부터 라이트 게이머까지 다양한 계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플래그십 기종인 G703입니다. 최상위 기종인 만큼 i9 프로세서와 GTX 1080 프로세서로 무장했으며, CPU와 GPU를 각각 4.8GHz와 1974MHz로 오버클럭했다고 합니다(참고로 i9-8950HK의 터보부스트 클럭은 4.6GHz, GTX 1080의 부스트 클럭은 1733MHz).

디스플레이도 144Hz 주사율, 3ms 응답속도, 130% sRGB 색역 등의 특징을 가집니다.

PCIe NVMe SSD를 4개 RAID하여 최대 8700MB/s의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이렇게 RAID 0 구성을 했을 경우, PCH(칩셋)을 통해서만 보조기억장치와 통신할 수 있어 DMI 3.0의 대역폭 문제로 병목이 발생했는데, Hyperdrive Extreme을 통할 경우 일부 보조기억장치를 CPU와 직접 통신하게 하여 대역폭 문제를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AURA LED 기능도 탑재.

ESS사의 32bit, 384KHz DAC, 스피커 4개, 250% 볼륨이 향상된 스마트 앰프, Sonic Studio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등이 사운드 분야의 주요 특징.

그 다음으로는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인 GM501.

미적인 면과 냉각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성능, 발열, 비주얼 등 모순되기 쉬운 여러 면모를 모두 만족시켰다고 주장하네요.

디스플레이나 GPU 스위칭 등에서는 G703과 적용된 많은 부분들이 동일하며, Intel Core i7-8750H와 GTX 1070을 사용합니다. 특이하게도 Max-Q가 아닙니다.

CPU 성능의 경우 게임, 게임 방송 및 스트리밍에서 23%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RAM 또한 기존 2400MHz 대비 11% 더 높은 클럭의 2666MHz 메모리를 사용.

하이퍼드라이브(NVME SSD RAID 0)을 통해 저장장치 대역폭도 최대 66% 상승.

그냥 1070을 넣었기 때문에 1070 Max-Q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지며, 수치를 보면 1080 Max-Q를 소폭 앞서고 있네요.

GM501의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인데, 작년 GX501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특이한 구조가 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노트북의 하판이 열려 냉각 효율이 향상되는 구조라고.

더 얇으면서도 블레이드 수는 늘어난 12V 팬 덕에 유량이 42.5%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히트파이프와 연결된 방열핀 역시 두께가 증가하고, 면적이 늘어나면서 공기저항이 개선되었다고.

그 외에도 AURA LED, 오버스트로크 키보드, 기능키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sRGB 100% 색역인 걸 제외하면 스펙상으로 G703과 유사합니다.

GM501 역시 스마트 앰프, 중저음 강화, 다이나믹 레인지가 더 좋은 스피커 및 오디오 칩셋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네트워킹 성능도 G703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주요 포트입니다. 모든 USB 포트가 10Gb/s 대역폭을 제공하며, 그 중 하나는 Type-C로, 40Gbps Thunderbolt 3 사용이 가능합니다.

GL703은 좀 더 일반적인 게이머들을 위한 노트북입니다. 이하는 비슷비슷한 게 많아서 설명은 생략.

가장 보급형에 해당하는 TUF 라인업입니다. 저가형 제품임에도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내구성에 초점을 둔 제품인 만큼, 방진설계가 돋보입니다.

동일한 2열 공유 히트파이프지만 팬이 양쪽에 있어서 냉각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AURA LED는 빠져 있으며 대신 적색 키보드 백라이트가 내장됩니다.

130% sRGB, 120Hz 주사율이 핵심 스펙.

DTS Headphone X 기술이 적용되어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스펙입니다.

가장 핵심인 가격입니다. GX501은 370만원, GM501은 300만원, GL703은 220만원, FX504는 77만원입니다.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이며, FX504는 제품 스펙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것 같습니다.

이하는 게이밍 액세서리 소개입니다. 슬라이드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해 보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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