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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STRIX H270F Gaming (에이수스 스트릭스 H270F 게이밍)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간 칩셋 정보와 개략적인 디자인만 알려져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제품들이 대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초부터 메인보드 시장은 사뭇 뜨거워지는 모양새입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200 시리즈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들에 대한 사용자 및 매니아들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편입니다.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칩셋이 바뀌면서 뭔가 혁신적으로 성능이 빨라진다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왜 호의적이냐는 건데요. 물론 성능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번 200 시리즈 메인보드부터는 공식적으로 인텔 Optane®(옵테인) 기술이 적용된 비휘발성 메모리를 지원하게 되지만, 아직 이 옵테인 기반 메모리가 시장에 출시되지도 않았고, 성능에 관해 뭔가 유의미한 자료조차 없거든요.

하지만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200 시리즈 메인보드는 각 제조사들의 PCB 제조기술부터 소재 선정과 가공, 그리고 이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융합하는 디자이너의 역량까지 판단할 수 있는 빅 매치나 다름없습니다. 그 정도로 100 시리즈 메인보드에 비해 디자인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인데요. 특히 중/고가 메인보드일수록 이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CircuitBoard가 최근 다루고 있는 제품들의 제조사, ASUS같은 경우도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기존의 디자인이 많이 변경된 편에 속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군, STRIX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STRIX는 원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주변기기 브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서는 여기에 ‘ROG’를 덧붙인 ROG STRIX로서 그래픽카드 및 노트북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보드에는 STRIX X99 GAMING을 제외하면 어떠한 제품도 보이질 않았는데, 그 점을 벌충하듯 이번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대대적으로 일반 소비자용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STRIX 메인보드의 디자인 특징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강렬합니다. 첫번째는 이미 몇 차례의 리뷰를 통해 다룬 AURA RGB 조명 기능이며, 두번째는 메인보드 PCB에 새겨진 다면체를 형상화한 폴리히드릭(Polyhedric) 라인, 세번째로 다이아몬드 커팅을 연상하게 하는 칩셋 방열판의 디자인과 마지막으로 메탈 재질의 전원부 방열판입니다.

여기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자면, 먼저 사진부터 한 번 보는 것이 더 이해가 잘 되겠죠. 한 번 살펴봅시다.




박스는 검은색 일색에 STRIX를 상징하는 RGB 스펙트럼의 로고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H270 칩셋,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 AMD CrossfireX, AURA RGB 조명, 3D 프린팅에 최적화 등의 마크가 기재되어 있군요.


뒷면에는 메인보드 레이아웃과 함께 자세한 스펙과 특별한 기능들이 나열되고 있습니다. 램 슬롯 우측면의 RGB LED, 새로운 SupremeFX 오디오 코덱, 3D 프린팅 친화적 디자인, 그리고 두 개의 M.2 소켓.



윗면 및 배면에는 다국어 설명과 시리얼 넘버가 위치합니다.


개봉하면 정전기 방지 비닐에 싸인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그 아래에 있는 종이 지지대를 들어올리면 다른 부속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1. ASUS STRIX H270F GAMING 단품
  2. 사용자 설명서
  3. 소프트웨어 CD
  4. 3D 프린팅 마운트용 고정 나사
  5. STRIX 스티커 모음
  6. ROG 케이블 라벨
  7. SATA3 케이블 2EA, ㄱ자 커넥터 (검은색)
  8. SATA3 케이블 2EA, 一자 커넥터 (검은색)
  9. M.2 고정 나사
  10. AURA RGB LED 연장 케이블
  11. 백패널 I/O 쉴드



전면입니다. 무채색 계열 색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판의 가장 바깥 부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들이 폴리히드릭 라인(Polyhedric Line)들로 덮여 있습니다. 단순히 빗금을 그어놓은 것이 아니라, 잘 세공된 보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면체의 빛 반사를 형상화하였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평면이 아니라 입체가 아닌가 하는 착시를 불러 일으킬 정도입니다.


뒷면은 대체로 평범합니다.오디오 회로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유일한 특색이지만, 그거야 다른 메인보드도 마찬가지니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왼쪽 상단을 보면 LED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AURA RGB LED 기능 구현에 사용됩니다.


칩셋 방열판의 경우, 진짜 다면체, 그 중에서도 석영(Crystal)을 모델로 하여 제작한 듯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그냥 봐도 꽤 멋지지만 빛을 비추면 또 다른 면이 나타납니다.


이 방열판은 단순히 다면체일뿐 아니라 이 면마다 미세한 선들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빗금처럼 그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동일한 색으로 채색하였음에도 위치에 따른 빛 반사율 차이가 생겨 오묘한 명암 차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굉장히 독창적인 디자인이고, 지금껏 어떤 메인보드에서도 보지 못했던 개념입니다. 디자인 컨셉 확립과 소재 개발에서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 같지만, 그만큼 결과물은 잘 뽑힌 것 같군요.


한편 STRIX 로고가 새겨진 방열판도 이와 동일하게 무채색의 메탈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다만 형상 면에서는 칩셋 방열판과 유사성이 적고, 지난 100 시리즈의 Pro Gaming 라인업에 사용된 방열판과 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칩셋 방열판과 유사한 형태로 가공했다면 좀 더 좋은 평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제 포트와 사용된 칩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STRIX H270F GAMING에서 가장 처음으로 발견한 포트는 바로 AIO 펌프용 4핀 PWM 포트였습니다.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일체형 수랭 쿨러의 점유율을 고려한 조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한 부분입니다.


오디오 칩셋은 EMI 커버를 통해 보호되고 있으며, 니치콘 오디오 커패시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코덱의 경우 리얼텍 제품이 사용되는데, PCI Device_ID 확인 결과, 종전에 주로 사용되던 ALC1150이나 ALC892가 아니라 새로운 S1220A 코덱이 사용됩니다. 이는 엔트리 라인업에 사용될 ALC1220 코덱이 108dB SNR(Signal-to-Noise Ratio, 신호대잡음비)값을 가지는 것에 비해, 출력시 120dB SNR, 입력시 113dB의 보다 더 우수한 SNR값을 가지며, 최대 32-bit/192kbps의 고음질 음원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두 개의 OP-AMP와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 32Ω(옴)부터 600Ω 임피던스의 헤드폰까지 광범위한 제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HD 오디오, USB 3.0, 4핀 RGB LED , ROG Front Base용 헤더 등이 존재합니다. 액체질소 등 일부 오버클럭용 기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기능 면에서는 하이엔드 메인보드에 준하는 수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6개의 SATA3 포트가 있는데요. 매우 특이하게도, 보통 2단으로 쌓기 놀이(?)를 하는 일반적인 메인보드의 SATA 포트 배치와 다르게, STRIX H270F GAMING의 경우 모든 SATA3 포트가 일렬로 죽 늘어서 있습니다. 이는 SATA 포트의 높이를 낮추어 사용자의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칩셋 방열판 등의 주요 디자인 포인트에 집중되도록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M.2 소켓 우측에는 3D 프린팅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존재하며, 칩셋 방열판 오른쪽에는 AURA 기능을 컨트롤하는 전용 칩이 실장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3D 프린팅 마운트는 24핀 전원 헤더 위에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RAM 슬롯과 USB 3.0 헤더, 24핀 전원 입력 등이 있습니다. 오버클럭용 메인보드가 아닌 만큼 비상시에 대비한 기능 등은 빠져 있습니다.


CPU는 8핀 E-ATX MOLEX 헤더를 사용합니다.


I/O 관리의 경우 종전의 100 시리즈와 동일하게 Nuvoton NCT6793D 칩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중앙에는 TPU(KB3720Q E0)가 있으며,  하단에는 M.2 슬롯 1개가 있습니다. M.2 2242/2260/2280/22110과 호환, PCIe 3.0 x4 대역폭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의 가장 큰 차이라면 이 M.2 슬롯이 총 2개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M.2 슬롯은 그래픽카드 장착용 PCIe x16 슬롯 위에 위치해 있으며, 첫번째 슬롯과는 다르게 최대 PCIe 3.0 x2 대역폭까지만 지원합니다. 따라서 SLC/MLC NAND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SSD를 사용할 경우, 되도록 첫번째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엔 전원부를 들여다 봅시다. 이를 위해 방열판을 탈거해 보았습니다.


전원부 방열판을 탈거하자, 초크, 전원부 커패시터, MosFET 등이 드러납니다.


STRIX H270F GAMING의 전원부는 H170/Z170 Pro Gaming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며, 8+2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된 주요 부품은,

On Semiconductor

  1. 4C09B RFM42 MosFET
  2. 4C09B RFK58 MosFET

ASMedia Corporation

  1. ASM1142 USB 3.1 Host Controller
  2. ASM1543 USB Type C Switch

Chemi-Con

  1. MIL 550/6.3/5KW43 Black Capacitor
  2. MIL 100/16/5KW39 Black Capacitor
  3. MIL 270/16/5KW39 Black Capacitor

ASUS

  1. EPU

Misc

  1. Custom Ordered Choke


네트워크 칩 부분에는 LANGuard가 적용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과전압으로부터 전체 메인보드를 보호합니다.

백패널 I/O 포트는 이전의 H170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비교해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USB 2.0 포트 2개, USB 3.1 Type-A 및 Type-C 포트 각 1개, DVI, DisplayPort, HDMI 포트 1개, PS/2 단자 및 USB 2.0 포트 2개, RJ45(LAN) 포트, USB 3.0 포트 2개, 8채널 아날로그 오디오 입출력 및 S/PDIF 출력 포트.


그래픽카드 장착용 PCIe 3.0 x16 슬롯의 경우 철제 지지대로 한번 더 보호되고 있습니다.



STRIX H270F GAMING의 경우 기존 ASUS 메인보드에 사용된 UEFI BIOS와 유사한 UI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동 팬 조정을 활성화할 경우, CPU FAN이나 케이스 내장 팬의 동작 속도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ASUS에서 제공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도 있고, 수동을 선택할 경우 마우스로 그래프를 움직여 직접 팬속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스 버전은 0305버전입니다. AURA 컨트롤러 칩이 별도로 달려 있는데, 이를 위한 LED EC 펌웨어가 별도로 있다는 것이 신기한 점.


제품 테스트는 Intel Core i5-7600K ES를 장착해 시도하였습니다.


스카이레이크 후기형에서 추가된 SGX 명령어가 카비레이크에서는 기본 탑재가 되면서,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도 관련 옵션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i5-7600K 성능의 경우 해당 리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에서는 제품에 내장된 오디오 성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전반적인 Dynamic Range나 Stereo Crosstalk같이 실제 음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EMI 필터로도 메인보드의 각종 부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전자적 노이즈를 다 거르기엔 무리였는지, 다소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약간의 개선이 있었음은 확실하지만, 청음시에 이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헤드폰 환경에서도, 스피커 환경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확인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ASUS STRIX H270F GAMING의 경우, 메인보드 드라이버 외에도 각종 유틸리티들을 통해 다양한 추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알아볼 것은 Sonic Studio III입니다. 사운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정하는 프로그램인데, 이 유틸리티를 통해 사운드 장치 볼륨은 물론이고, 고역대/저역대 튜닝과 리버브, 서라운드 등 고급 사운드 튜닝 기능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략적인 음향만 조정이 가능할 뿐, 주파수 대역을 직접 조작하는 이퀄라이저(Equalizer) 기능은 빠져 있어 아쉽습니다.


마이크 녹음 또한 최근 게임 플레이를 방송하려는 사용자들이 많아짐을 감안해 각종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 노이즈 리덕션(Noise Reduction)이나 볼륨 노멀라이저(Volume Normalizer), 에코 뉴트럴라이저(Echo Neutralizer), 그리고 목소리 톤도 조정할 수 있게끔 이퀄라이저를 추가한 것은 적절한 선택입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설정 메뉴였는데, ASUS WebStorage라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를 자사 유틸리티와 연동시켰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초창기의 Razer Synapse나 iCloud처럼 설정만 저장/공유하는 정도지만, 이게 복잡하게 발전하면 또 하나의 킬러 콘텐츠가 되곤 하지요. 향후 ASUS의 클라우드 관련 전략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Sonic Radar III 유틸리티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추가 기능들이 생겨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OSD로, 게임 화면상의 어떤 위치에 UI를 표시할지 이제 마우스를 통해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색상, 불투명도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모두를 한 화면에서 다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Sonic Radar III와 호환되는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이렇듯 목록에 추가가 되는데, 수동으로 추가하는 기능은 여전히 빠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옥의 티.


이전 버전처럼 안티에일리어싱(Anti-aliasing)을 통해 OSD를 좀 더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엔진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좀 더 보강이 되었는데요, 레이더 OSD에 표시할 사운드의 최소 크기를 정해 그 이하는 무시한다던가, 표시 시간 등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RAMCache II입니다.이 프로그램은 RAM 중 일부를 캐시로 사용하여 저장장치의 속도를 부스트하는 유틸리티인데요. 비록 II를 붙였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기능에서 변경이나 추가는 없는 모습입니다.

원래도 현존하는 SSD 중 수위급으로 빠른 삼성의 950 Pro SSD였지만, RAMCache II를 통해 속도를 높이자 2~4배 정도의 성능향상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AI Suite. CPU 클럭/전압/온도/팬속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Digi+VRM 메뉴에서는 바이오스에서나 제어할 수 있었던 Load-Line Calibration, VRM Switching Frequency, 페이즈 제어 등을 OS상에서도 할 수 있게 함으로서 시스템 유지보수에 편의성을 더했습니다만, 아무래도 H270 칩셋 제품에서는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기본적인 전력 소비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BIOS에서 조절하던 팬속 또한 이 유틸리티에서 조절 가능합니다. 특히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팬을 테스트하여 이에 따른 냉각 효과를 분석, 자동으로 최적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팬 조정 기능은 ASUS만의 특수한 기능으로, 시스템 쿨러를 많이 장착했을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CCleaner 등의 최적화 유틸리티처럼 용량을 확보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레지스트리 클리너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


Clone Drive는 디스크 드라이브 복사 유틸리티인데, 쉽게 말해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위한 유틸리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GameFirst IV는 네트워크 사용률을 분석, 점유율이 높은 프로그램에 더 많은 네트워크 자원을 할당합니다.


대역폭 사용량 분석도 제공하는군요.


STRIX H270F GAMING에는 Intel I219-V 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중고급형 메인보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Sonic Studio III에 음향 관련 기능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보니 SupremeFX 제어판은 기능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끝으로 RGB LED 기능을 다루려 했습니다만, AURA 유틸리티가 CPU 점유만 한 채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해당 유틸리티의 리뷰는 포기하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였으므로, 단시일 내에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ASUS STRIX H270F GAMING은 디자인 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꾀함으로서 종전의 메인보드 디자인 트렌드를 상당부분 혁신한 제품입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커팅을 연상케 하는 칩셋 방열판과 메인보드 전반에 걸쳐 치밀하게 새겨진 폴리히드릭(Polyhedric) 라인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사용자에게 선사합니다.

기능 면에서는 일정 부분 100 시리즈 메인보드의 프로 게이밍(Pro Gaming) 라인업을 계승한 흔적이 보이는데, ROG_EXT 헤더와 전원부 구성을 볼 때 종전의 Pro Gaming 라인업은 ASUS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여기고 스트릭스(STRIX)로 대체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AIO 워터펌프 단자, RGB LED 헤더 등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수랭 쿨러 및 LED 스트립과의 궁합도 고려하며 매니아 지향적으로 바뀐 PC 부품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승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전에 비해 약간이나마 향상된 SupremeFX 오디오와, Sonic Studio/Radar III 소프트웨어 등 고급 기능들이 집약된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통해 게이밍 경험을 확장시키고, AI Suite와 RAMCache 등을 통해 시스템 유지보수와 성능 관리를 한층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다만, 정식 출시 전까지 디자인 향상을 위해 전원부 방열판을, 시스템 안정성 향상을 위해 AURA 소프트웨어 등 일부 S/W를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오버클럭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시스템 튜닝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STRIX H270F GAMING은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요약하자면,
혁신적인 디자인과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능으로 무장한 ASUS의 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 STRIX H270F GAMING

이 제품을 살 것 같은 사람들

1. LED로 시스템을 튜닝할 계획이 있는 빌더(Builder)
2. 오픈형 케이스 사용자
3. 디자인을 중시하는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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