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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200 시리즈 메인보드 Grand Launching Event

2017년 새해가 열린 지 보름 남짓 지난 1월 17일, ASUS는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새로운 200 시리즈 메인보드 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CircuitBoard 또한 행사에 초대받았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고 이게 게이머와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사진을 보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실제 진행 순서는 약간의 변경이 있긴 하였으나, 인텔코리아 및 PREFLOW 측의 7세대 카비레이크 CPU / 메인보드 주요 특징 및 핵심 포인트 설명 후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선 CircuitBoard를 처음으로 맞은 것은 ASUS의 이전 세대 제품들이었습니다. 위쪽부터 순서대로 SABERTOOTH Z77, MAXIMUS VI EXTREME, MAXIMUS VIII EXTREME 메인보드.

현장에는 한껏 분위기를 낸 대형 포스터들이 붙어 있어 출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행사장에는 200 시리즈 ASUS 메인보드 및 GTX 10 시리즈 그래픽카드 제품군, AC시리즈 네트워크 제품들과 ASUS의 노트북 및 완제품 PC가 전시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MAXIMUS IX FORMULA. 전작과 동일하게 써멀 아머(Thermal Armor) 및 EK 전원부 워터블럭이 내장된 것이 특징.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MAXIMUS IX CODE. FORMULA에서 전원부 워터블럭이 빠지고 히트싱크로 대체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MAXIMUS IX HERO. 전작과는 다르게 HERO/ALPHA는 단종되며 대신에 모든 HERO 제품이 AURA RGB LED 기능을 탑재합니다.

CODE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MAXIMUS IX APEX. APEX라는 네이밍(주: 삼각형의 꼭지점, 즉 최상위에 해당한다는 뜻. Overwatch 리그 이름에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처럼 오버클럭만을 위해 필요없는 DIMM 슬롯 2개나 부가 기능을 쳐냈습니다. DIMM 슬롯 우측의 DDR3 메모리 슬롯에는 메모리가 아니라 라이저 카드를 통해 M.2 SSD를 장착, RAM 쿨러나 LN2로 함께 냉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준 ASUS의 허리(라기보다는 몸통에 좀 더 가까운) 에 해당하는 라인업, STRIX입니다. STRIX Z270E GAMING은 STRIX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칼자국 모양의 I/O 커버와 방열판, SupremeFX 오디오, ROG_EXT 헤더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STRIX Z270F GAMING입니다. USB 3.1 Gen 2 헤더의 유무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차이입니다.

다음은 M-ATX 폼팩터의 STRIX Z270G GAMING. I/O 커버를 제외하면 ATX 제품군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군요.

ATX 폼팩터의 막내인 STRIX Z270H GAMING. 전원부가 상위 라인업에 비해 축소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행사의 유일한 mini-iTX 폼팩터 메인보드인 STRIX Z270I-GAMING. M.2 슬롯 위에 방열판을 달아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CircuitBoard에서 리뷰했던 SABERTOOTH Z170 MARK 1의 후속작, TUF Z270 MARK 1입니다. SABERTOOTH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TUF라는 명칭이 직접적으로 제품명으로서 사용됩니다. 전후면이 써멀 아머로 덮여 있으며, 군용 장비가 연상되는 독특한 픽셀 위장패턴이 시선을 잡습니다.

TUF Z270 MARK 2는 전원부와 써멀 아머 등이 간소화된 모델로, 전작인 SABERTOOTH Z170 MARK 1과 S가 모두 오버클러킹에 주안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각각 메인스트림/하이엔드, 엔트리급 시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CircuitBoard에서 리뷰한 바 있는 PRIME Z270-A.

PRIME Z270-K. Z270-A와 비교해서 I/O 커버가 사라지고 전원부가 간소화되었습니다.

PRIME H270-PRO. 칩셋이 H270으로 교체되고 전원부 페이즈가 하나 감소한 구성입니다.

최저가형인 H270-PLUS. H270-PRO에서 I/O 포트와 전원부 일부 구성이 단가절감을 위해 변경되거나 소폭 컷팅된 모델입니다.

행사의 주인공인 메인보드 외에도 ASUS의 그래픽카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출시했거나 출시예정인 ASUS의 게이밍 기어 및 공유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완제품 PC와 노트북도 등장했는데요. GT710VIK, GL753VD, GT51 등 Republic of Gamers 브랜드의 디자인이 고가/저가형을 막론하고 잘 드러나 있습니다.

eGPU 솔루션인 XG Station 2도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에 대해서는 조금 뒤에 따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프리플로우에서 ROG 제품이 사용된 커스텀 수랭 PC를 전시하는 등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행사는 미모의 진행자님께서 맡아주시는 것으로…

행사는 David Fu ASUS 코리아 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첫 코너는 오버클럭/튜닝 PC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인 PREFLOW(프리플로우) 김용운 이사의 메인보드와 오버클럭에 대한 간단한 지식나눔 코너.

오버클럭시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맡는 역할과 영향, 그리고 ASUS 고급형 메인보드에 많이 탑재되는 전원부 부품 및 그 효율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알기 힘든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순서는 인텔코리아의 양철훈 이사의 Intel Core 7세대 프로세서 및 200 시리즈 칩셋에 대한 소개.

전반적으로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나 칩셋 관련하여 새로운 내용은 없었으나, Intel이 Rapid Storage Technology(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과 Optane 메모리를 이용해 대용량 스토리지와 높은 속도 사이에서 적절한 Trade-Off를 찾아내고자 한다는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ASUS OPBG(Open-Platform Business Group) 프로덕트 매니저 강인석 이사의 ASUS 최근 동향.

기업 현황 말고도 제품 포트폴리오나 부문별 매출 신장률, 판매량 증가세 등을 공개함으로서 시장 상황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OPBG 마케팅팀 이상훈 팀장의 제품 소개.

주요 제품들의 스펙 및 핵심 세일즈 포인트를 제시하며 유려한 프리젠테이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OPBG 부서 Technical Product Marketing 담당 이종원 대리.

위트 있는 프리젠테이션 및 실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여 귀에 쏙 들어왔다는 것이 CircuitBoard의 평가. 특히 5Ghz 오버클럭 프리셋을 기본제공한다는 부분에서는 청중 모두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자체는 제법 짜임새 있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못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행사장 전체를 뒤덮은 RGB 조명인데요. AURA 기능이 탑재된 자사 제품을 알리려는 시도로서는 안성맞춤이지만 정작 블로거나 기자들에게 있어서는 찍기만 하면 색깔 있는 조명 때문에 빨갛게, 푸르딩딩하게, 누렇게 색이 입혀진 사진밖에 뽑지 못하는 대참사(…)가 벌어졌었습니다. 차후 행사에서는 포토 타임을 따로 주어 일반적인 조명 하에서 ASUS 제품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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